사회

6·10민주항쟁 광주전남 합동기념식… 민주열사 기리고 시민주권 다짐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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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와 전남이 올해로 39주년을 맞은 6·10민주항쟁을 기념하며 민주주의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확인했다.

 

10일 오전, 광주광역시는 전일빌딩245 9층 강당에서 ‘광주·전남 합동 6·10민주항쟁 기념식’을 열고 민주 열사들의 희생과 헌신을 기렸다. 이번 행사는 ㈔광주전남6월항쟁이 주관했으며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과 황기연 전남도 행정부지사, 시민사회단체 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항쟁의 자부심, 시민주권의 새 물결로’라는 주제로 진행된 기념식에서는 6·10민주항쟁의 의의를 담은 영상 상영, 경과보고, 축사, 6월항쟁인상 수상, 축하공연, 선언문 낭독 등이 이어졌다. 올해 6월항쟁인상은 김병균 목사, 윤강옥 열사, 이우송 신부, 오태곤 선생, 김양임 선생 등 민주주의 발전에 앞장선 다섯 분에게 수여됐다.

6·10민주항쟁은 1987년 박종철 고문 치사 사건과 4·13호헌 조치에 대한 국민적 분노에서 시작된 민주화운동으로, 6·29선언과 대통령 직선제 개헌의 단초가 됐다. 당시 전국적으로 번진 항쟁은 우리 사회가 민주주의로 나아가는데 중요한 전환점이 됐다.

 

광주시는 이번 기념식을 계기로 6·10민주항쟁의 역사와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공유하고, 민주주의·인권·평화의 가치를 계승·실천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고광완 광주시 행정부시장은 “6·10민주항쟁은 4·19혁명, 부마항쟁, 5·18민주화운동과 함께 민주주의 원칙을 굳게 세운 소중한 역사”라며 “광주시는 5·18정신 헌법 수록 등 앞으로 남은 과제들을 시민들과 함께 완수하겠다”고 다짐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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