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2025~2040 환경계획 수립 박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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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영광군(군수 장세일)이 지역의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영광군 환경계획 수립(2025~2040) 용역’ 중간보고회를 17일 군청 소회의실에서 개최했다.

 

이 날 보고회에는 송광민 부군수, 환경위원회 위원,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해 지역 환경 현황 분석 결과와 환경보전·관리·이용·복원 등 중장기 환경정책 방향에 대해 폭넓게 논의했다.

 

영광군 환경계획은 체계적인 환경정책 관리와 탄소중립, 기후위기 대응 등 빠른 환경 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응하는 차원에서 추진된다. 특히 자연생태와 토양, 대기, 물환경, 환경보건, 기후위기 등 주요 부문별로 현황을 점검하고, 각 사업의 세부 추진전략과 실천 방안을 모색하는 데 집중했다.

 

이 자리에서는 △이전 계획 평가 △환경의식 조사 결과 △부문별 현황 및 추진과제 △향후 비전과 목표 등이 제시됐으며, 참석자들은 지역 특성에 맞는 실효성 있는 과제 발굴과 주민 참여 확대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내놨다.

 

군 관계자는 “이번 환경계획은 영광군 미래 환경정책의 기준점 역할을 하게 될 것”이라며, “군민과 함께 지속가능한 환경도시 영광을 만들어가겠다”고 강조했다.

 

영광군은 이번 중간보고회에서 나온 의견을 바탕으로 환경계획안을 보완해 연내 최종보고회를 개최하고 ‘영광군 환경계획(2025~2040)’을 확정·시행할 예정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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