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지역 수능 시험장, 교육부·시교육청·안전원 합동 점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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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시교육청이 6일 광주고등학교 등 3곳의 대학수학능력시험장에 대해 관계기관과 함께 합동 안전점검을 진행했다.
이날 점검은 교육부와 한국교육시설안전원, 광주시교육청이 합동 점검반을 꾸려 시험장 내·외부의 안전상태를 확인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점검반은 지진이나 화재 등 각종 재난 상황에 대비한 훈련이 이뤄지고 있는지, 시험장 내 비상대피로가 충분히 확보되어 있는지 꼼꼼히 살폈다. 또 노후 옹벽이나 석축의 균열 여부, 난방 설비와 전관 방송장치 작동 상태, 최근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복구 상황 등 시설 전반을 종합적으로 확인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수험생들이 시험에만 집중할 수 있도록 시험장 안전을 빈틈없이 준비하겠다”며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수능이 치러질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올해 수능은 11월 13일 광주 지역 각 고등학교에서 동시에 치러진다. 시교육청은 남은 시간 동안 시험장 안전관리와 비상대응 체계를 한 번 더 점검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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