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동구, ‘폭염 대응 선도 지자체’로 우뚝…특별교부세 1억 5천만 원 확보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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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기후위기에 적극적으로 대응한 공로를 인정받아 행정안전부가 실시한 ‘2025년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 평가에서 폭염 분야 우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평가는 ▲온열 질환자 수 변화 ▲자치단체장의 정책 관심도 ▲재난 대응 관련 예산 확대 ▲우수사례 성과 등 다양한 항목을 종합적으로 반영한 결과로, 동구는 실제 현장에서 주민 건강과 안전을 중점에 둔 정책을 추진하며, 기후재난에 대비한 예산 확대와 실적에서도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행정안전부는 올해부터 기후재난 대응 우수 지자체에 장관 표창과 특별교부세 등을 포함한 지원을 대폭 강화했다. 동구는 이번 우수상으로 1억 5천만 원의 특별교부세까지 확보하게 되었으며, 이 예산은 다양한 재난 대응 사업 및 주민 보호 프로그램에 집중 투입될 예정이다.

 

동구 관계자는 “이번 수상은 행정의 꼼꼼한 준비와 현장의 실천이 만들어낸 결과”라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피부로 체감할 수 있는 기후재난 대응 시스템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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