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시 무주택 청년 전월세 이자지원 접수, 최대 800만원 혜택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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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가 무주택 청년의 주거비 부담을 덜기 위한 ‘청년 임차보증금 이자 지원사업’ 참가자를 19일부터 공개 모집한다. 이 사업은 청년들이 전·월세 임차보증금 대출을 받을 때 발생하는 이자 중 일부를 최대 4년간 지원하는 정책으로, 올해 70명의 청년이 기본 지원 대상이다.

 

특히 이번 사업은 신규 임차계약자 50명과 임차계약 갱신자 20명으로 구분해 접수한다. 신규 계약자는 1차로 19일부터 28일까지 접수하며, 갱신 계약자는 3월부터 11월까지 다섯 차례 운영된다. 갱신자 모집은 매 회 4명씩 소규모로 진행된다.

 

지원 내용은 전·월세 임차보증금 2억원 이하(대출 한도 1억원) 대출금리 2.5% 중 광주광역시가 연 2%를 부담한다. 최대 4년 동안 지원받을 경우 한 청년당 최대 800만 원까지 이자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신청 자격은 광주광역시에 거주하는 19~39세 무주택 청년으로, 대학(원)생과 취업준비생은 부모 연소득 7,000만원 이하, 근로자는 본인 연소득 4,500만원 이하, 부부합산 연소득 6,000만원 이하여야 한다. 올해부터는 일정 요건을 충족할 경우 취업준비생 본인 소득만으로 지원이 가능하도록 예외 기준도 신설됐다.

 

반면, 주택 소유자, 주거급여 수급자, LH 임대주택 및 타 정부 주거금융 지원 대상자는 신청할 수 없다.  

 

신청 및 접수는 광주청년통합플랫폼 누리집에서 온라인으로만 진행한다. 선정 결과는 2월 20일 공지되며, 대상자에겐 문자 알림으로도 안내할 예정이다. 이번 지원사업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이나 필요 제출서류는 해당 누리집의 공고문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권윤숙 청년정책과장은 “청년들의 현실적 상황을 반영해 올해는 소득 산정 기준을 재정비하고 예외 기준을 도입했다”며 “향후에도 청년 주거복지 사각지대를 없애고 맞춤형 정책을 확대해나가겠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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