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최우수’ 평가 받아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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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안정적인 수돗물 공급과 유수율 개선 등 성과를 인정받아 ‘2025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사후관리 우수지자체’에 선정됐다.
군에 따르면, 기후에너지환경부가 전국 25개 시·군을 대상으로 추진한 이번 평가는 유수율 관리 실적, 유지관리 체계 구축, 성과 달성 정도 등 다양한 지표를 서류와 발표를 통해 종합적으로 심사해 이뤄졌다.
고흥군은 이 평가를 통해 2027년 노후 상수관망 정비사업 국고 보조율 20% 상향과 포상금 500만 원 확보에 성공했다. 이에 따라 군은 노후 수도관 교체, 관망 디지털화, 취약구간 개선 등 지방상수도 인프라 확충에 보다 탄탄한 재정적 기반을 마련하게 됐다.
공영민 군수는 “지속적인 정비사업과 비상공급망 구축, 정수장 고도화 등으로 군민이 안심하고 마실 수 있는 수돗물 공급에 힘쓰겠다”며 “물 복지 실현을 위해 한걸음 더 나아가겠다”고 밝혔다.
앞으로 고흥군은 이번 수상을 계기로 노후 상수관망의 디지털 관망관리, 원격검침 도입, 급수구역 확대 등 지방상수도 현대화 사업을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우수지자체 시상식은 오는 12월 11일 제주 해비치호텔에서 열릴 예정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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