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시 “민생지원금 소문 사실무근”…스미싱 문자 특별 경보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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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최근 여수 지역 온라인 커뮤니티와 SNS를 중심으로 ‘여수시에서 30만 원 민생지원금을 전 시민에게 지급한다’는 내용의 소문이 빠르게 퍼지고 있다. 여수시는 즉시 “사실무근”이라며 시민들에게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운영 중인 지원사업은 ‘고유가 피해지원금’뿐이다. 이 사업은 최대 60만 원으로 책정되어 있으며, 전체 시민을 대상으로 한 추가 현금지원 계획은 없다. 주로 블로그, 문자메시지 등을 통해 확산 중인 해당 정보는 무분별한 클릭 유도와 개인정보 탈취를 노린 허위 콘텐츠로 파악되고 있다. 특히 ‘지원금 신청’, ‘대상 조회’ 등과 함께 인터넷 주소가 포함된 메시지는 스미싱일 가능성이 높아 주의가 필요하다.
여수시 관계자는 “시에서 발송하는 안내 문자에는 외부 연결 링크가 절대 포함되지 않는다”며 “출처가 불분명한 메시지는 바로 삭제하고, 개인정보 입력 요구에는 응하지 말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에서는 허위정보 유포로 인한 시민 혼란을 최소화하기 위해, 필요할 경우 수사기관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단호하게 대응할 계획이다. 시정과 지원금 관련 공식 안내는 여수시 누리집이나 대표전화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이달 8일까지 1차로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 계층을 대상으로 접수를 받고 있으며, 18일부터는 소득 70% 이하 시민으로 지급 대상이 확대된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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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민생지원금#스미싱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