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진도군 보건의료계획 평가 우수기관, 보건복지부 장관상 영예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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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진도군(군수 김희수)이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제8기 지역보건의료계획’ 평가에서 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며 보건복지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번 평가는 2023~2026년을 대상으로 한 지역보건의료계획의 2차 연도 시행 결과와 3차 연도 계획 수립 과정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자리로, 진도군은 실행 결과를 구체적으로 분석하고, 실질적인 개선 방안을 마련한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특히 진도군은 지역 주민을 중심으로 한 예방 및 통합 건강관리 강화, 감염병 관리를 통한 건강 기반 조성, 치매·정신건강 안전망 구축 등 실질적인 건강 복지 증진 사업을 추진해왔다. 이를 통해 건강생활 실천 환경 조성과 지역사회 건강 역량 강화를 동시에 이끌어냈다는 평가다.
김희수 진도군수는 “지역 현장의 목소리를 적극 반영해 보건의료 수준을 한 단계 높이고자 계획 단계부터 세밀하게 준비해왔다”며 “앞으로도 군민이 주인인 건강한 진도를 만들기 위해 공공보건의료서비스 실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보건복지부는 평가위원회를 통해 전국 지방자치단체의 지역보건의료계획 성과를 심사하고, 우수 지자체 32곳을 선정했다.
한광백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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