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통합특별시 준비 본격화…핵심 간부 16명 전면 배치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광주광역시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국·과장급 16명에 대한 전보 인사를 2026년 3월 5일자로 실시했다. 올해 7월1일 통합특별시 출범을 앞두고 법적, 행정적 준비에 박차를 가하는 모습이다.
이번 인사는 군공항 이전과 5·18민주화운동 50주년 준비 등 주요 현안의 추진력을 높이기 위한 전략적 조치다. 강기정 시장은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설치를 위한 특별법”이 통과된 만큼, 광주의 미래를 이끌 리더십과 실무진을 전면 배치해 현안 해결에 속도를 내겠다는 강한 의지를 드러냈다.
새로 임명된 간부는 모두 실무와 조직관리에서 풍부한 경험을 갖춘 인물로, 행정통합 준비와 핵심 사업 추진에 있어 실행력 강화에 무게를 뒀다.
국장급 인사로는 전은옥(통합실무단장)이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를 총괄하며, 소진호(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장)가 군공항 이전 및 미래도시 구상 등 총괄을 맡는다. 또한 황인채(문화체육실장)는 광주의 문화중심도시 도약을 위해 현장에서의 시민 소통에 더욱 집중할 예정이다.
특히 5·18민주화운동 50주년을 기념해,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50주년 기획단’을 신설하고 여경희 5·18민주과장을 단장으로 임명했다. 5월 정신의 보편적 가치 확산과 미래세대 계승을 위한 구체적 실행 계획도 본격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김상율 인사정책관은 “특별법 통과 이후 광주시 조직의 기획력과 실행력을 동시에 강화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며 “통합특별시 추진과 5·18기념사업이 전국적인 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광주시는 이번 국·과장급 전보를 시작으로 5급 이하 간부 인사도 단계적으로 진행해 행정 안정과 정책 추진력 확보에 나설 계획이다.
광주광역시 4급 이상 전보(2026. 3. 5.자 / 직제순)
◇ 3급 전보 (3명)
▲통합공항미래도시본부장 소진호 ▲문화체육실장 황인채 ▲광주전남행정통합실무준비단장 전은옥
◇ 4급 전보 (13명)
▲혁신평가담당관 김남희 ▲국제교류담당관 장안숙 ▲비서실장 임대진 ▲선임비서관 김현숙 ▲시민소통과장 김영규 ▲5·18민주과장 박용범 ▲5·18민주화운동50주년기획단장 여경희 ▲AI반도체과장 조현호 ▲통합기획과장 정소라 ▲통합지원과장 김대중 ▲대외협력본부장 정전국 ▲미래도시기획단장 유충석 ▲군공항건설단장 김경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