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 전남학생 미래 인재 육성 ‘꿈 실현금’ 지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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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교육의 꿈실현재단(이사장 김대중)은 지난 1일 세계호남향우회 총연합회(사무총장 정광일)가 ‘전남 의(義) 실천 꿈 실현금’ 2,200만 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전남 지역 학생들이 5·18 민주정신과 K-민주주의, 그리고 전남의 의(義) 정신을 실천하며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사용될 예정이다.
이번 기부는 2024년 양 기관이 체결한 업무협약에 따른 협력사업의 일환으로, 상호 지속적 교육협력과 기부가 꾸준히 이어질 전망이다.
정광일 사무총장은 “이 후원이 전남 지역 인재 양성의 디딤돌이 되기를 희망한다”며 “우리 학생들이 민주, 평화, 인권의 소중한 정신을 계승해 진정한 글로컬 인재로 크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중 꿈실현재단 이사장은 “세계시민 교육과 더불어 전남 학생들의 꿈이 자랄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계속해서 지원과 협력을 넓혀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전남교육 꿈실현재단은 이번 기탁금을 계기로 세계호남향우회와의 협력 기반을 더욱 굳건히 하며, 전남 학생들의 ‘글로컬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한 지속 가능한 교육 기부 모델 마련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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