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동·서부교육지원청, 교습소 운영 투명성 강화 나선다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광역시 동·서부교육지원청이 교습소의 건전한 운영과 투명성 강화를 위해 설립·운영자 대상 실무 연수를 실시했다.

 

23일 광주광역시교육청교육연수원 대강당에서 열린 이번 연수에는 교습소 설립 및 운영자 1,100여 명이 참석했다. 교육지원청은 교습소 관련 최신 법규와 아동 보호 지침, 운영 시 유의사항 등 현장에서 꼭 필요한 내용을 안내했다.

 

강의에 나선 동부교육지원청 관계자는 교습소 관련 법령 개정 사항, 아동학대 신고 의무 교육, 운영자가 꼭 알아야 할 실무 지침을 구체적인 사례를 들어 설명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다.

 

특히 자주 발생하는 운영상 문제와 해결 방법을 실제 사례 중심으로 제시해, 운영자들이 현장에서 바로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한 점이 눈에 띈다.

 

교육지원청은 이번 연수를 계기로 지역 내 교습소의 운영 건전성이 한층 강화되고, 공교육과 사교육이 조화를 이루는 교육 생태계 조성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했다.

 

이정선 교육감은 “투명하고 건전한 교습소 운영을 통해 학생과 학부모에게 신뢰받는 기관이 되길 바란다”며 “불법 운영을 뿌리 뽑기 위해 지속적인 지도와 관리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교육지원청#교습소#운영자연수#법규안내#아동보호지침#사교육#공교육#투명운영#교육생태계#불법예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