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완도군 청산도·소안도 등 섬 관광객 여객선 요금 반값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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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산도 행 여객선 ⓒ완도군
청산도 행 여객선 ⓒ완도군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완도 주요 섬들을 찾는 관광객의 여객선 운임 부담이 반으로 줄었다. 완도군이 군 외 거주 관광객을 대상으로 ‘섬 여객선 반값 운임 지원 사업’을 시행하면서다.

 

이번 사업은 청산도, 여서도, 노화(넙도), 소안도, 보길도를 여행하는 일반인들에게 여객선 운임의 50%를 지원한다. 단, 터미널 이용료와 차량 운임은 해당되지 않는다. 군에 주민등록이 없는 관광객이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다.

 

특히 국가유공자, 경로 우대, 장애인 등 기존 할인을 적용 받는 경우에도 남은 금액의 절반을 추가 지원한다는 점이 눈길을 끈다.

 

완도군은 지난해 한 달간 약 4만 명이 넘는 관광객에게 2억 2천만 원가량의 운임을 지원했다. 이 덕분에 섬 방문객이 꾸준히 늘고, 지역 상권에도 힘이 실렸다는 평가다.

 

군 관계자는 “완도에는 슬로시티 청산도, 항일의 역사 소안도 등 매력적인 섬이 많다”며 “마음 편히 여객선을 타고 다양한 섬에서 특별한 여행 추억을 만들어보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올해는 그 규모를 확대해 더 많은 관광객에게 혜택이 돌아갈 전망이다. 완도만의 천혜 자연과 섬별 특색 있는 문화, 여름 휴가철을 맞은 여행객들의 발걸음에 힘을 실어줄 것으로 보인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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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군#여객선반값#섬여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