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나주시, 에너지 특화 일자리 생태계 구축…국비 26억 원 확보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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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전남 나주시가 또 한 번 ‘일자리 도시’로 도약한다.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서 역대 최대인 국비 26억 원을 확보하며, 본격적인 에너지 산업 중심의 일자리 생태계 구축에 나섰다.

 

나주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와 전라남도가 주관한 ‘2026년 지역산업맞춤형 일자리 창출 지원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국·도비 포함 총 25억 8천만 원, 전체 사업비 30억 원 규모의 지원금을 따냈다.

 

이번 사업의 핵심은 지역의 미래를 이끌 에너지기업과의 협력을 통해 500명 이상 신규 일자리를 만들어내고, 관련 인재 양성과 기업 성장, 정착 지원까지 전 단계에서 탄탄한 지원 사슬을 구축하는 데 있다.

 

특히,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와 나주전력기술교육원 등에서 배출된 전문 인재가 지역기업에 뿌리내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추진한다. 시제품 제작·사업화, 온·오프라인 판로 개척, 채용 및 근속·정착 장려금 지원, 에너지 잡박람회 개최, 멘토링 등 실질적 지원이 제공된다.

 

시는 인재 확보에서 채용, 지역정착까지 연계 시스템을 강화해 청년의 유출을 막고, 지역 우수 인재가 나주에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이 외에도, 한국전력 본사를 중심으로 한 에너지밸리, 인공태양 연구시설, 강소연구특구 등과 협력해 에너지 신산업 혁신생태계를 조성한다는 구상을 내놨다.  

 

한편, 나주시는 고용노동부 ‘청년도전지원사업’에도 2년 연속 선정돼 국비 3억 5천만 원을 추가로 확보, 청년 맞춤 프로그램과 취업 인센티브를 통해 지역 청년들의 미래 설계와 성공적 정착을 적극 뒷받침할 예정이다.

 

 

장호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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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주시#에너지특화일자리#청년도전지원사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