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서남권 민심 폭발… 전남 국립의대 추천 논란에 ‘목포대 의대 사수’ 총궐기

박재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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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추천을 둘러싼 서남권 지역사회의 반발이 거세지고 있다. 지난 7일 오후 7시 전남 목포시 평화광장에서는 ‘국립의대 불공정·부당 심사 중단 촉구 서남권 총궐기대회’가 열렸다.

 

이날 집회에는 서남권 지역민과 정·관·학계 관계자 등이 참여해 ‘목포대 의대 사수’, ‘국립의대 선정 전면 재심사’ 등이 적힌 손팻말을 들고 후보대학 추천 과정의 공정성 회복을 촉구했다.

 

참가자들은 국립의대 신설은 지역 주민의 생명권과 건강권이 걸린 중대한 사안인 만큼 법과 원칙에 따라 객관적이고 공정하게 심사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특히 전남광주통합특별시가 지난달 30일 교육부에 제출한 추천안과 관련해 교지 확보 등 법적 요건과 심사 과정에 문제가 있었는지 철저히 검증하고, 문제가 확인될 경우 추천안을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목포시는 지난 7일 대통령실과 교육부, 보건복지부, 행정안전부, 국회 등에 입장문을 보내 추천안의 전면 재검토를 촉구했다.

 

목포대도 지난 3일 ‘국립의과대학 신설 후보대학 선정·추천 처분 취소’ 소송과 효력정지 신청을 제기한 데 이어 4일 교육부에 이의신청서를 제출했다.

 

강성휘 목포시장은 “교육부는 위법·불공정 논란이 제기된 추천안을 즉각 반려하고 전면 재검토해야 한다”며 “전남광주통합특별시도 법과 원칙에 따른 공정성이 바로 설 때까지 책임을 다해야 한다”고 말했다.

 

서남권 주민들은 이날 총궐기대회를 계기로 후보대학 추천 과정에 대한 재검토와 공정한 심사를 정부에 거듭 촉구했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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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포대#순천대#의대신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