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강진군 헌혈문화 확산 ‘대한적십자사 표창’ 수상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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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대한적십자사 창립 120주년 및 광주‧전남혈액원 개원 51주년을 맞아 헌혈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대한적십자사 기관표창을 받았다.
강진군은 최근 몇 년간 헌혈 참여자 수가 꾸준히 늘어나는 성과를 보였다. 군은 사전에 헌혈 일정을 적극적으로 알리고 군청을 비롯해 각급 기관, 지역 주민들이 함께할 수 있도록 참여를 독려해 왔다. 또한 헌혈에 참가하거나 시도하는 사람들에게 자체 예산으로 기념품을 제공하며 격려하고, 현장에서 제기되는 의견이나 불편사항도 빠짐없이 챙겼다.
실제로 코로나19로 전국적으로 헌혈 참여가 어려워지던 시기에도, 강진군은 긍정적인 변화를 일궈냈다. 통계에 따르면 2022년 94명, 2023년 119명, 2024년 141명, 2025년 165명으로 매년 15% 이상 헌혈 참여자가 증가하는 성과를 거뒀다.
강진원 군수는 “이번 표창은 군민 여러분과 관계기관, 공직자 모두가 힘을 모은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명의 소중함을 깊이 새기고 나눔과 헌혈문화 확산에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한편, 헌혈을 희망하는 주민은 강진군보건소 의약관리팀(061-430-5221, 5223)으로 문의하면 자세한 상담을 받을 수 있다.
강천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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