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시장군수협, 전남·광주 행정통합 공식 지지.."지역 도약 이끌 핵심축 될 것"

[중앙통신뉴스]전남 22개 시·군 시장과 군수들이 참여한 전남시장군수협의회(회장 김성)가 전남과 광주의 행정통합을 적극 지지한다고 밝혔다. 협의회는 4차 산업혁명 시대, 치열해지는 지역 생존 경쟁에서 전남·광주가 힘을 합쳐야만 미래 성장 동력을 확보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특히 지역의 청년 인구 유출, 급속한 고령화, 인구 감소 등으로 지방 소멸의 위기에 직면한 상황에서, 이번 행정통합은 수도권 과밀로 흔들린 균형발전의 새로운 출발점이 될 것이라는 점을 내세웠다. 협의회는 정부가 추진 중인 ‘5극3특 체계’ 완성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했다.
협의회는 “인공지능, 재생에너지 등 새로운 성장 동력이 전 세계적으로 주목받고 있다”며, “전남의 재생에너지, 광주의 첨단 AI산업이 힘을 합하면 대한민국 4차 산업혁명을 주도할 강력한 시너지가 만들어질 것”이라고 내다봤다. 앞으로 양 지역이 함께 초광역 경제 생태계로 성장해야 한다는 비전도 분명히 했다.
아울러, 행정통합의 주체는 바로 도민임을 강조했다. 협의회는 도민들의 목소리가 정책 결정 과정에서 배제되지 않도록 다양한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하고, 소통창구 역할을 충실히 하겠다고 약속했다. 또한 실무 논의에도 적극 참여해 현장의 생생한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실효성 있는 통합 방안도 제시하겠다는 계획이다.
김성 협의회장은 “전남과 광주는 역사·문화적으로 한뿌리이며, 경제와 생활도 떼려야 뗄 수 없는 공동 운명체”라며, “전남 22개 시장군수 모두가 힘을 모아 행정통합에 앞장서겠다. 두 지역이 4차산업 대전환시대에 대한민국의 중심축으로 우뚝 서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