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 광주청년주간' 청년들이 기획한 축제로 소통의 장 마련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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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청년들이 주인공이 되는 축제가 도심 한복판에서 펼쳐진다. 

 

광주광역시(시장 강기정)는 ‘광주 청년의 날’을 맞아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청춘빛포차광장 일원에서 청년축제를 연다고 밝혔다.

 

‘광주 청년의 날’은 9월 셋째 주 토요일로 지난 2015년 광주하계유니버시아드 대회를 기념해 시작한 지역 대표 청년 행사다. 올해로 11회째를 맞은 이번 청년주간은 ‘우리의 목소리, 지금 업로드 중’을 주제로, 청년들이 자유롭게 자기 생각을 나누고 소통하는 특별한 시간을 마련한다.

 

주요 프로그램은 이슬아 작가와 함께하는 북앤토크, 강윤성 감독이 참여하는 청년토크, K-POP 사일런트 디스코파티, 청년강연대회인 영보이스, 슈퍼명창가요제 등이다. 특히 이번 행사에는 청년 제작진이 직접 구성한 새로운 콘텐츠가 눈에 띈다. 대형 무대 경험이 적은 청년들에게는 특별한 무대 경험이 될 전망이다.

 

행사 기간에는 독립서점들이 참여하는 플리마켓, 광주시 청년정책 정보를 알리는 정책부스, 광주 공공 외교단과 함께하는 세계국가 홍보 체험 부스 등 다양한 체험 공간도 운영된다. 누구나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빛포차 오락실과 펀칭 스탬프 투어 같은 참여형 이벤트도 마련해 현장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예정이다.

 

행사 일정과 세부 프로그램은 광주청년통합플랫폼에서 자세히 확인할 수 있다.

 

윤 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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