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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심의‧의결
정치

화순군의회,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심의‧의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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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의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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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란남도 화순군의회(의장 오형열)는 18일, 제274회 제1차 정례회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10일간의 의사일정을 모두 마무리했다.

회기 마지막 날인 제2차 본회의에서는 2024회계연도 결산 및 예비비 지출승인안 등 2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화순군 국가유공자 등 우선주차 구역 설치 및 운영 조례안 포함하여 21건의 조례안과 3건의 일반안건이 원안가결 됐으며, 화순 여성하모니센터 관리 및 운영 조례안 1건이 수정가결 됐다.

 

또한, 류영길 의원은 조기 폐광에 따른 지역 현안 대응을 위한 2년간의 활동을 종합 보고했다. 조례 제정, 결의안 채택, 중앙부처 협의 등 실질적 대응 성과를 강조하며, 보고서 채택을 통해 정부와 집행부의 실효성 있는 후속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날 본회의에서는 2명의 의원이 5분 자유발언을 진행했다. 먼저, 김지숙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역 자영업자 보호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공배달앱 ‘먹깨비’의 실질적인 활성화 방안을 제안했다. 

 

특히 군 자체 예산 편성, 가맹률 확대, 군민 인식 개선 등 3가지 실천 방안을 제시하며, 화순군이 적극적인 전략과 홍보로 지역 내 자립적 경제순환 구조를 만들어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정연지 의원은 의원의 정당한 자료 검토를 위축시키려는 집행부의 대응을 지적하고, 공식 사과 및 재발 방지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오형열 의장은 폐회사에서 이번 정례회는 군 재정의 적정성과 투명성을 점검한 중요한 시간이었음을 강조하며, 집행부에는 문제점 재발 방지를 위한 철저한 계획과 책임 있는 재정 집행을 당부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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