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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군 경로의 달 ‘노인의 날’ 행사 성료…12개 읍면 어르신 축제의 장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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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담양군(군수 정철원)이 경로의 달을 맞아 12개 읍·면에서 동시에 ‘제29회 노인의 날’ 기념행사를 열고,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하는 뜻깊은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9월 19일 대덕면을 시작으로 각 읍·면에서 순차적으로 진행됐다. 민간 사회단체들이 추진을 맡아 ‘경로효친’ 정신을 다시 새기며, 오랜 시간 지역 발전에 큰 힘이 되어온 어르신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행사에서는 효행자와 모범노인, 장한어버이, 선행자 등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으며, 지역 단체들이 정성껏 준비한 음식과 다채로운 공연이 이어져 한층 더 즐겁고 따뜻한 분위기를 만들었다. 주민들도 함께 모여 세대를 뛰어넘는 화합을 다지는 자리가 됐다.
정철원 군수는 “지금의 담양이 있기까지, 어르신들의 헌신과 지혜가 바탕이 됐다”며 “앞으로도 어르신들이 존중받고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를 통해 담양군은 더욱 단단한 세대 간 소통과 지역공동체의 연대감을 확인한 계기가 됐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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