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 유자,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서 최고상…지역 특산물 명성 ‘확고’

박만석 기자
입력
풍양면 이명현 씨가 출품한 고흥유자 ⓒ고흥군
풍양면 이명현 씨가 출품한 고흥유자 ⓒ고흥군

[중앙통신뉴스]전남 고흥군 대표 특산물인 ‘고흥 유자’가 전국 농산물 품평 무대에서 다시 한 번 최고 품질을 인정받았다.

 

고흥군은 11월 1일부터 3일까지 서울 aT센터에서 열린 제34회 전국으뜸농산물 한마당장터에서 ‘고흥 유자’가 과실류 부문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상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올해 품평회에는 전국 17개 시·도에서 지역 우수 농산물이 출품됐으며, 고흥 풍양면 이명현 농가에서 출하한 유자가 품질과 향, 재배관리 등에서 최상위 평가를 받으며 최고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번 수상으로 고흥 유자는 오랜 전통과 특유의 신선한 향, 차별화된 품질을 재차 입증했다. 군은 “고흥 유자만의 우수성을 전국에 널리 알리게 된 만큼 앞으로도 프리미엄 농산물로서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힘쓰겠다”고 전했다.

 

또한 지역 농업인과 정책 담당자들은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고흥 농특산품의 경쟁력을 강화하고, 생산 농가의 실질적 소득 증대로 이어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책을 이어가겠다”고 덧붙였다.

 

 

박만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고흥유자#전국으뜸농산물#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전남특산물#유자품평회#고흥농산물#농산물품평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