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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지역 대학생 맞춤형 현장실습 6회째..실질적 취업 역량 강화 앞장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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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의 대표 유통기업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을 지원하는 차별화된 현장실습 프로그램을 6회째 이어가고 있다.
2025학년도 동계 현장실습 교육이 지난 26일 힘차게 출발했으며, 전남대학교, 조선대학교 등 지역 대학에서 선발된 12명의 학생들이 마케팅과 영업 등 실무 현장을 누비고 있다.
개별 부서별로 나뉜 4주 교육 과정은 현장 적응부터 실전 취업 준비까지 단계적으로 이뤄진다. 1주차엔 실무자들과의 만남, 2주차엔 고객 접점 실습, 3주차엔 산업 트렌드와 취업 코칭, 마지막 4주차엔 포트폴리오 작성 및 발표로 현장 감각을 직접 익힌다.
광주신세계는 매 회차마다 실습생 의견을 반영해 프로그램을 새롭게 고쳐 나가고 있다. 실제로 올해 하계 현장실습에서는 숏폼 콘텐츠 제작 및 유통시장 변화 분석 등 MZ세대 트렌드를 반영한 특화 프로그램이 도입돼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참여 대학들의 추가 인원 요청이 이어질 만큼 만족도가 높지만, 광주신세계는 소수 정예 원칙을 이어가며 교육의 깊이를 더하는 데 집중하고 있다. 2023년부터 매년 두 차례씩 10~12명의 지역 학생에게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올해까지 총 65명이 전문적인 유통 경험을 쌓았다.
광주신세계 이동훈 대표는 “유통 현장을 직접 느끼며 학생들이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응원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이 프로그램이 지역 인재들에게 유통산업의 새 길을 열어주는 디딤돌이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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