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여수시, COP33 유치 총력전…남해안 남중권 기후리더 도시로 부상

박만석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여수시가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COP33) 유치를 위해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최근 인도가 유치 경쟁에서 물러난 가운데, 여수시는 남해안 남중권의 잠재력을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개최 도시로 도약하겠다는 각오를 드러냈다.

 

특히 여수시는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 경험을 앞세워, 대규모 국제행사 실행 능력은 물론 숙박·교통 등 인프라 구축 상황을 강점으로 내세우고 있다. 이 지역은 석유화학과 철강 산업단지가 집적된 만큼, 실제 탄소중립 실현이 가능한 의미 있는 장소이기도 하다.

 

여수시는 이미 2009년부터 전국 최초로 COP 유치를 제안하며, 장기간에 걸쳐 관련 역량과 경험을 쌓아왔다. 이에 따라 4월 20일부터 25일까지 진행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제3차 기후주간과 녹색대전환 국제주간에서, 국내외에 기후·에너지 산업의 경쟁력과 국제행사 운영 능력을 입증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COP33 유치는 대한민국이 세계 기후정책을 주도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여수시가 개최지로 최종 선정될 수 있도록 정부, 관련 기관, 시민들과 힘을 모으겠다"고 강조했다. 이어 "시민 여러분도 이번 기후주간 행사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박만석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여수시#cop33#유엔기후변화협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