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2025 광주교통공사 우수 기관사에 김현·이어진 선정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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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교통공사가 2025년 한 해 우수 기관사로 김현 과장과 이어진 대리를 선정했다.
오랜 경력을 자랑하는 김현 과장은 총 44만km에 걸친 무사고 이력과 위기 상황에서의 침착한 대응 능력, 그리고 현장 경험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김 과장은 지난 2003년 공채 1기로 입사해 묵묵히 시민의 안전을 책임져왔다. 김 과장은 "항상 지침서를 꼼꼼히 익히고 반복적인 가상 훈련을 이어온 덕분에 긴급 상황에도 침착하게 대처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안전 운행을 최우선에 두고 더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어진 대리는 입사 2년 만에 약 4만km를 무사고로 운행하며 기관사로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다. 이어진 대리는 "아직은 배울 점이 많은 신참이지만, 선배들의 조언 덕분에 안전 운행의 중요성을 몸소 실감하고 있다"며 "항상 책임감 있는 자세로 시민들에게 믿음을 주는 기관사가 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광주교통공사는 매년 기관사들의 이론·기술 평가와 비상 대응 훈련 등을 실시하고 있다. 다양한 실전 평가와 교육을 통해 우수한 기관사를 선발하고, 안전과 서비스 품질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다.
조익문 사장은 "시민의 일상을 책임지는 기관사들의 노력이 바로 광주교통공사의 경쟁력이다"라며 향후에도 현장 인재 육성과 교통서비스 강화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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