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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건강 직접 챙긴다’ 광주신세계 러닝용품·건강식품 판매  ‘쑥’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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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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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최근 나를 위한 소비가 트렌드로 자리잡으면서, 자신의 건강을 아끼지 않고 투자하는 사람들이 더욱 많아지고 있다. 이런 흐름을 반영해, ㈜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는 러닝 용품과 건강기능식품 등 다양한 상품을 한데 모아 ‘미코노미(Me+Economy)’ 시장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실제로 광주신세계 플레이스팟의 스포츠 브랜드 매출은 올해 7월부터 9월까지 전년 동기간 대비 10% 넘게 성장했다. 특히 러닝 마니아층에 꾸준히 사랑받아온 브랜드 뉴발란스는 지난 해보다 두 배 가까운 매출 신장률을 기록했다. 매장에서는 SC 엘리트 V, SC 페이서 V2 등 희소성 높은 모델도 선보이고 있으며, 데일리는 물론 마라톤에 최적화된 SC 트레이너 V3 모델이 고객들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나이키, 아디다스, 리복, 푸마, 데상트 등 주요 스포츠 브랜드들도 다양한 러닝화를 갖추고, 달리기를 즐기는 소비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건강기능식품의 인기 역시 눈에 띈다. 광주신세계 지하 1층의 정관장은 올 추석 명절 기간 동안 축산 다음으로 높은 매출 비중을 차지했다. 청과·수산보다 더 많이 판매되며, 남녀노소 모두의 건강을 챙기는 명절 선물로서 입지를 다졌다. 

 

특히 ‘에브리타임’은 슬림한 액상 스틱 형태로 간편하게 섭취할 수 있어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정관장 외에도 GNC, 강개상인, 비타민뱅크, 헬스베버리지 등 다양한 건강기능식품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다.

 

건강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아지면서, 광주신세계는 본관 8층에 바디프랜드와 세라젬 등 헬스케어 관련 매장도 운영 중이다.

 

광주신세계 김영민 식품팀장은 “아름다움과 건강을 동시에 추구하는 미코노미 트렌드는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된다”며 “많은 고객 분들께서 광주신세계에서 한 번에 다양한 러닝 용품과 건강기능식품을 만나보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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