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주민 체감 ESG 모범' 광주 동구, 광역 자치구 1위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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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광주 동구(구청장 임택)가 전국 광역 자치구 중에서 '2024 지속가능발전 ESG 평가' 1위를 차지했다. 이 평가는 ESG행복경제연구소에서 전국 17개 광역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자치단체를 대상으로, 환경·사회·거버넌스(ESG) 3개 분야 총 106개 세부 지표를 종합 분석해 진행된다.
ESG 종합평가에서 동구는 전국 44개 광역 자치구 가운데 최고의 성적을 올렸다. 동구가 지속적으로 탄소중립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적 약자를 돌보는 다양한 복지정책, 혁신 행정과 투명한 재정 운용, 그리고 지역사회와 시민, 기업이 함께 만드는 지속가능 발전 협력체계를 구축한 결과라는 분석이다.
특히, 주민이 직접 참여하는 생활환경 정책, 마을 공동체 돌봄, 문화 중심 지역경제 활성화 등 동구만의 차별화된 ESG 행정이 높은 평가를 이끌었다. 주민이 실생활에서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추진에 집중하며 '주민이 체감하는 지속가능도시' 실현에 한 발 더 다가섰다는 점이 주목된다.
임택 동구청장은 “환경과 사회, 거버넌스 전 분야에서의 균형 있는 노력이 이번 성과로 이어졌다”며 “앞으로도 주민의 삶이 실제로 나아지는 정책에 집중해 동구의 지속 가능성을 더욱 높이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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