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 추석 맞아 지역 장애인복지관 방문…따뜻한 온정 나눠

[중앙통신뉴스]강진군(군수 강진원)이 추석을 앞둔 22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복지관 이용자들에게 인사를 전하고, 온정을 함께 나눴다.

이번 방문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군 관계자 10여 명이 함께했으며, 명절을 맞아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에게 관심과 사랑을 전하자는 취지에서 마련됐다. 강진군은 복지관에 과일 등 위문품을 전달하고, 새로 조성된 세탁실 등 시설 곳곳을 둘러보며 이용자들과 직접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승민 강진군장애인종합복지관장은 “여러 분들의 따뜻한 관심과 격려가 이용자들에게 큰 힘이 되고 있다”며 “앞으로도 장애인 복지와 지역사회 통합에 더 힘쓰겠다”고 감사의 뜻을 전했다.

강진원 군수는 “명절을 맞아 따뜻한 손길을 나눠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면서 “앞으로도 강진군이 소외되는 이웃 없이 모두가 행복한 공동체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강진군은 이번 위문 활동을 시작으로 관내 19곳의 복지시설에는 소고기와 과일을, 장애인단체에는 과일을, 350여 가구의 어려운 이웃에게는 과일과 참치세트, 현금 등을 순차적으로 전달할 계획이다. 군은 이러한 나눔 활동을 통해 서로를 더욱 돌보고 배려하는 따뜻한 지역 사회 분위기가 확산되길 기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