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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예우 앞장…전승일 서구의회 의장, 보훈부 감사패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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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조례 제정 성과 -일회성 아닌 지속 가능한 보훈 정책 기반 구축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우선주차구역 제도화 등 보훈정책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광주 서구의회 전승일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우선주차구역 제도화 등 보훈정책 실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장관 감사패를 수상했다.

[중앙통신뉴스]전승일 광주 서구의회 의장이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과 보훈정책 실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국가보훈부 장관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이번 감사패는 국가를 위해 헌신한 국가유공자에 대한 사회적 존중과 제도적 예우를 현장에서 구현한 성과를 기념해 수여됐다. 단순한 상징을 넘어, 일상 속에서 체감할 수 있는 보훈 정책으로 연결했다는 점이 높게 평가됐다.

 

전 의장은 국가유공자 예우문화 확산 시책의 일환으로 '광주광역시 서구 국가유공자 우선주차구역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발의해, 국가유공자 우선 주차구역 설치 사업이 안정적으로 정착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이를 통해 관련 정책이 일회성 사업에 그치지 않고 지속 가능한 행정 시스템으로 운영될 수 있는 토대를 구축했다.

 

이 같은 의정활동은 국가유공자의 일상적 이동 불편을 실질적으로 해소하는 한편, 지역사회 전반에 보훈 존중 문화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됐다는 평가다. 특히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를 추상적 가치에 머물지 않고 생활 속 편의로 구현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는 분석이다.

 

전승일 의장은 “국가유공자에 대한 예우는 선언에 그쳐서는 안 되며, 반드시 제도와 정책으로 뒷받침돼야 한다”며 “앞으로도 서구의회는 국가유공자가 존중받는 지역사회를 만들기 위해 책임 있는 의정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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