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고흥군 어깨동무봉사단, 무더위 피해 두 달 만에 다시 진행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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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11일 포두면 원상대마을에서 상대리 3개 마을(원상대, 삼정, 장자) 주민 360여 명을 대상으로 제265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펼쳤다.
이번 봉사는 지난 7월 11일 이후, 무더위를 피해 두 달 만에 다시 진행됐다. 약 70명의 봉사자가 참여해 주민들의 일상 속 불편함을 해소하는 다양한 맞춤형 서비스를 제공했다.
어깨동무봉사단은 사전 신청을 받은 방문형 14종, 집합형 16종 등 총 30개 분야에서 봉사 활동을 펼치고 있다. 이날은 방충망 수리, 칼갈이, 전등 교체 등 생활환경을 개선하는 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었고, 얼굴 마사지와 양·한방 치료 등 건강과 안정을 돕는 체감형 서비스도 꾸준히 인기를 끌었다.
한편, 고흥군은 오는 9월 25일 대서면 신기마을에서 안남리 4개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제266회 어깨동무봉사단 활동을 이어갈 계획이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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