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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군청 배드민턴부, 전국종별대회서 동메달 2개 쾌거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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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김보민,장민윤,유아연,곽승민,공여진,정다연,여나영,김미주 선수 ⓒ화순군
왼쪽부터) 김보민,장민윤,유아연,곽승민,공여진,정다연,여나영,김미주 선수 ⓒ화순군

[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 소속 화순군청 배드민턴부가 제63회 대한배드민턴협회장기 전국 종별배드민턴선수권대회에서 메달 2개를 따내며 실력을 입증했다.

 

지난 10월 22일부터 29일까지 전라남도 해남군 우슬체육관과 동백체육관에서 열린 이번 대회에서 화순군청은 여자일반부 단체전과 일반부 혼합복식에서 각각 3위에 오르며 총 2개의 동메달을 획득했다.

왼쪽부터) 왕찬-장민윤 선수 ⓒ화순군
왼쪽부터) 왕찬-장민윤 선수 ⓒ화순군

여자일반부 단체전에 출전한 화순군청은 8강에서 MG새마을금고를 접전 끝에 3대2로 이기고 4강에 올랐으나, 준결승에서는 김천시청에 0대3으로 패하며 아쉽게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또한, 일반부 혼합복식에서는 왕찬(국군체육부대)-장민윤(화순군청) 조가 8강에서 한요셉(전주시청)-김민솔(전북은행) 조를 2대0으로 제치고 준결승에 올랐지만, 김영혁-김민지(김천시청) 조에 1대2로 패하며 3위로 대회를 마무리했다.

 

구복규 화순군수는 “선수들이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해줘 고맙고 자랑스럽다”며 “앞으로도 선수들이 더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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