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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양파오링떡', 지역 농산물로 온라인 시장 진출
사회

'무안양파오링떡', 지역 농산물로 온라인 시장 진출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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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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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이 지역 대표 농산물인 양파와 쌀을 활용한 '무안양파오링떡'을 앞세워 농가 소득 증대와 온라인 시장 진출에 나섰다.

 

군은 지난 10일부터 11일까지 무안군농산물종합가공지원센터에서 관내 7개 업체를 대상으로 ‘무안양파오링떡’ 대량생산 기술과 온라인 판매 교육을 실시했다. 

 

참여한 업체들은 직접 제조 공정을 실습하며 제품 품질을 높이는 방법을 익혔다. 또, 주요 온라인 쇼핑몰 입점 및 운영 방법 등 실질적인 판매 노하우를 전수받아 온라인 판로 확대의 기반을 다졌다.

 

교육을 맡은 정민수 참새방앗간 대표는 "양파오링떡의 제조 공정이 한층 간소화된 만큼, 앞으로 더 많은 소비자에게 무안 특산물을 알릴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감을 밝혔다. 

 

김향금 농촌지원과장도 “무안양파오링떡은 무안 양파의 우수성을 알리는 것은 물론, 농가에 새로운 소득원을 제공하는 중요한 가공상품”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교육과 컨설팅을 지속적으로 이어가 농가와 가공 업체가 함께 성장하도록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무안군은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 농산물의 부가가치와 온라인 경쟁력 모두를 강화하며, 농업인의 안정적인 소득 창출에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박석장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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