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HD현대삼호, 추석 선물로 영암 농산물 5.5억 원 구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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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HD현대삼호가 추석 명절을 맞아 협력사 직원들에게 전달할 선물로 영암군에서 생산된 농산물 5억5000만 원어치를 구매했다.  

 

영암군에 따르면, HD현대삼호는 사과·배·멜론·곶감·한우·한돈·장어·오리훈제 등 다양한 지역 특산물을 주문해 지역 농가들에 활력을 불어넣었다. 더불어 영암사랑상품권 등도 구입하며 지역경제 활성화에 힘을 보탰다.

 

HD현대삼호는 명절 뿐만 아니라, 5월 가정의 달에도 4억7000만 원 상당의 쌀·한우·한돈 등 지역산물을 마련해 직원과 협력사에 전달한 바 있다. 또한 여름에는 1억3000만 원 상당의 수박과 멜론을 간식으로 나누며 꾸준히 지역 농가와 상생을 이어가고 있다.  

 

지역 농민들과 업체들도 HD현대삼호의 이번 결정에 반색하며, "영암의 넉넉한 인심과 푸짐함이 널리 알려질 것"이라고 welcoming 뜻을 전했다.  

 

영암군은 이번 구매가 명절을 앞둔 지역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재진 기업지원과장은 “이번 영암 농특산물 구매는 지역과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상생 모델”이라며, “HD현대삼호와 더욱 긴밀히 협력해 지역경제 발전을 이끌겠다”고 밝혔다.

 

 

박재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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