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 서구 도서관 사고 대응… 강기정 “가용 인력 총동원하라”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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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기정 시장, 사고 직후 현장 긴급회의 소집
-지대본 가동·중장비 추가 투입 등 신속 지시
-매몰자 가족 지원·사고 원인 규명도 병행 추진
[중앙통신뉴스]광주 서구 치평동 ‘광주대표도서관’ 신축공사 현장에서 발생한 붕괴사고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광역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긴급 지휘에 나섰다.
강 시장은 11일 오후 사고 직후 고광완 행정부시장, 김준영 시민안전실장, 김이강 서구청장 등과 함께 현장대책회의를 소집하고, 오후 2시 40분 ‘광주시 재난안전대책본부(지대본)’를 즉시 가동했다.
강 시장은 “무엇보다 인명 구조가 최우선”이라며 “소방, 경찰 등 가용 인력을 총동원해 신속하고 안전하게 구조에 임하라”고 지시했다. 또한 현장 여건을 고려해 대형 크레인 등 중장비 추가 투입의 필요성을 검토하고, 투입 절차를 즉시 진행하도록 지시했다.
강 시장은 매몰자 가족에게 신속한 연락과 지원 체계를 가동하고, 사고 원인 규명과 재발 방지 대책 마련에도 만전을 기하라고 당부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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