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관광객 몰려드는 함평의 겨울밤, 미디어아트와 빛의 명소 총집결

[중앙통신뉴스]함평엑스포공원이 오는 11월 28일부터 내년 1월 11일까지 45일간 ‘2025 함평 겨울빛축제’로 화려하게 물든다. 이번 축제는 전국 각지에서 몰려드는 관광객들에게 겨울밤의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예정이다.

올해 함평 겨울빛축제는 미디어아트와 이색 포토존이 대거 마련된 것이 특징이다. 엑스포공원 중앙광장에서는 이이남 작가의 미디어아트 작품 ‘빛으로 피어난 겨울’을 비롯해 ‘함평의 인사’, ‘빛의 회전목마’, ‘빛의 터널’ 등 다양한 볼거리로 방문객을 맞이한다.  

특히 ‘나비의 문’에는 환상적인 조명과 함께 특별 제작된 포토 프레임이 설치돼, 축제를 찾은 이들이 인증샷을 남기기에 제격이다. 잔디광장에 조성된 ‘빛의 미로’ 역시 어린이와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 전망이다. [함평군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