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광주, 정치인재 100년학교 제2기 아카데미 성료

[중앙통신뉴스]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주최하는 ‘2025 광주정치인재 100년학교 정치아카데미’ 제2기 수료식과 정책발표회가 지난 8일 오후, 시당 2층 교육장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서는 지역의 변화와 미래를 이끌 신진 정치인재들이 직접 정책 아이디어를 발표하며, 지역 현안과 시민 참여 확대 방안을 놓고 열띤 논의가 이어졌다.
이번 정치아카데미는 광주광역시당이 자체 기획한 교육 프로그램으로, 신선한 지역 리더를 발굴하고 시민의 정치 참여를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제2기 과정은 총 8회로 구성됐으며, 광주정치리더의 과제, 정치인의 말하기, 미래 산업과 인공지능, 광주전략, 지방조례와 재정 바로알기, 성인지 감수성 교육 등 다양한 주제를 다뤘다.
이날 수료식에는 양부남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위원장(서구을 국회의원), 정진욱 100년학교 교장(동남갑 국회의원), 민형배 의원(광산을) 등이 참석해 수료생 한 명 한 명에게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양부남 위원장은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능동적으로 실천에 나설 인재들이 지역의 변화를 이끌기를 바란다”며 “앞으로도 광주의 다양한 정치 리더를 발굴하고 지원하는 데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정진욱 교장 역시 “정치의 중심에는 사람이 있다. 아카데미가 새로운 정치문화를 이끌어갈 출발점이 되길 희망한다”고 말했다.
정치아카데미 수료생들은 각자 준비한 정책 구상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광주의 내일을 위한 방안들을 제시했다. 지역 현안을 꿰뚫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함께, 광주 시민들이 직접 정책 과정에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길을 모색해 현장에 온 참석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광주광역시당은 지난해 첫 번째 기수에 이어 올해 두 번째 아카데미까지 성공적으로 마치며, 지역 정치인재 양성과 건강한 정치문화 확산을 위한 노력을 앞으로도 이어간다는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