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영광군, 첫 모내기로 풍년 기원…5월 본격 이앙 시작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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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영광군이 지난 4월 18일 군남면 용암리에서 올해 첫 모내기를 진행하며 본격적인 벼농사 시즌의 막을 열었다. 영광군의 이번 모내기는 지난해보다 이틀 정도 늦게 시작됐지만, 일손이 분주해지며 농가마다 풍년을 기대하는 분위기다.
벼 이앙은 5월 중순부터 본격화되어, 1모작은 5월 말까지, 2모작은 6월 중순까지 차례로 진행된다. 올해 영광군 전체 논 약 9,000헥타르에서는 순차적으로 모가 심어질 예정이며, 각 지역마다 일손 돕기도 잇따르고 있다.
특히 영광군에서 재배 중인 조생종 벼 ‘조명1호’는 60헥타르 규모로 심어지며, 4월 하순 이앙해 9월 초 이른 수확이 가능하다. 이 품종은 태풍 등 기상 이변의 영향을 덜 받는다는 장점이 있어, 도복 피해와 품질 저하를 막는 데 큰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추석을 앞두고 햅쌀을 조기에 공급해 시장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다. 노동력이 분산되는 효과도 있어 농가의 부담을 덜어준다.
정재욱 영광군농업기술센터 소장은 “올해는 지난해에 비해 종자 충실도가 낮아 정부보급종이나 자가채종 종자의 발아율이 떨어질 것으로 보인다”며 “이에 대비해 무료 발아율 검사, 현장 기술 지원을 강화하고 있다. 육묘부터 수확까지 철저히 준비해서 모두가 풍성한 결실을 맺길 바란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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