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신세계, 무료급식 봉사로 지역 나눔 실천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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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훈 대표 “지역 상생과 나눔 실천 계속할 것”

[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대표 이동훈)가 임직원 봉사단을 중심으로 다양한 지역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16일 광주시 북구 소재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에서 임직원들과 함께 무료급식 배식 봉사를 펼쳤다. 이날 봉사단은 무료급식소를 찾은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국과 반찬을 정성스럽게 나누고, 급식 비용도 지원해 이웃 사랑을 실천했다.
대한적십자사 광주봉사관은 지역 내 취약계층인 어르신들을 위해 매주 화요일과 목요일, 점심 급식을 운영하고 있다. 하루 평균 250명의 지역민들이 이용하는 이 무료급식소는 꾸준한 자원봉사자들의 지원 덕분에 운영되고 있으며, 광주신세계 임직원들의 참여로 의미가 더해졌다.

광주신세계는 이달 배식 봉사뿐 아니라 지난 9월 24일에는 직접 빵을 만들고 포장하는 제빵 봉사도 시행했다. 이날 만들어진 카스텔라와 머핀은 용봉동 행정복지센터 등 지역 기관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전달됐다.
그 밖에도 올해 6월에는 '기브 그린 캠페인'을 통해 임직원 기부 물품 판매 수익금 437만원을 지역 아동 복지시설에 전달했다. 5월에는 한국백혈병소아암협회 광주전남지회에 치료 후원금과 헌혈증서를 기부하는 등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이동훈 광주신세계 대표는 "주변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을 전하고자 배식 봉사를 진행했다"며 "앞으로도 지역과 함께 성장하며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지속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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