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축제

제23회 정남진 키조개축제, 장흥 대표 봄 축제로 귀환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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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장흥군 안양면 수문항이 다시 한번 키조개의 향연으로 물든다. 오는 5월 1일부터 5일 동안 열리는 '제23회 정남진 장흥 키조개축제'가 바다의 풍미를 찾는 이들의 발길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해마다 수문항에서 펼쳐지는 이 축제는 깨끗한 갯벌에서 자란 장흥산 키조개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지역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2003년 시작된 이후, 봄이면 빼놓을 수 없는 남도 대표 먹거리 축제로 자리매김해 왔다.

 

키조개는 모양이 전통 농기구인 ‘키(箕)’와 닮아 이름 붙여졌으며, 신선한 맛은 물론 건강에도 좋아 인기가 높다. 타우린, 칼슘 등 몸에 좋은 영양소가 풍부해 간 건강 개선과 숙취 해소에도 도움이 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번 축제에서는 신선한 키조개로 만든 장흥삼합, 키조개 구이, 탕수육, 죽 등 다양한 요리를 한자리에서 맛볼 수 있다. 또한 현장에서는 키조개 까기와 썰기 체험, 어린이 문화 체험, 키조개 가요제 등이 열려 남녀노소 즐길 거리가 가득하다.

 

장흥군 관계자는 “가정의 달 5월,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축제장에 오셔서 맛있는 키조개 요리도 체험하고, 삶에 여유를 더하는 시간이 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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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키조개축제#수문항축제#정남진축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