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화순군, 지적기록물 49만 면 전산화로 재산권 보호 강화
박종하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화순군(군수 구복규)이 토지 관련 기록물의 영구 보존성을 높이기 위해 대대적인 전산화 작업을 마쳤다.
군은 지난 2022년부터 3년간 추진한 사업을 통해, 종이 문서로 남아 있던 지적측량 결과도와 분할·지목변경 신청서 등 총 49만 1,882면의 지적기록물을 모두 디지털 이미지로 전환했다.
이번 전산화로 화재와 자연재해, 문서 훼손 또는 분실의 위험에 대비하는 한편, 해마다 증가하는 중요 기록물을 더 체계적이고 효율적으로 관리할 수 있게 됐다. 이제 군민들은 필요한 서류를 더욱 빠르고 정확하게 제공받을 수 있어, 재산권 보호와 행정 편의성이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김순승 행복민원과장은 "이번 영구보존 문서 전산화가 군민 재산권을 한 단계 더 지키고 민원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기록물 관리 효율성이 높아진 만큼, 앞으로도 군민 중심의 행정서비스를 위한 다양한 방안을 적극적으로 모색하겠다고 전했다.
박종하 기자
밴드
URL복사
#화순군#지적기록물#전산화#토지서류#재산권 보호#기록물 디지털화#행정서비스#토지이동#지역행정#문서관리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