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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신세계, 가치소비 트렌드 타고 친환경 브랜드 입점 확대
사회

광주신세계, 가치소비 트렌드 타고 친환경 브랜드 입점 확대

박은정 기자
입력
오픈 프로모션·카톡 할인 등 다양한 고객 혜택 제공
광주신세계 본관 5층 '탭 앤 쉬프트' 매장 전경 ⓒ광주신세계
광주신세계 본관 5층 '탭 앤 쉬프트' 매장 전경 ⓒ광주신세계

[중앙통신뉴스]㈜광주신세계(대표이사 이동훈)가 최근 확산되고 있는 ‘가치소비’ 흐름에 발맞춰 친환경 브랜드의 입점을 강화하고 있다. 광주신세계는 지난 18일 본관 5층에 친환경 브랜드 ’탭 앤 쉬프트’를 새롭게 선보이며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 실천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가치소비’는 개인이 중요하게 생각하는 가치에 부합하는 상품에는 아낌없이 소비하는 합리적 소비 행태를 의미한다.

 

탭 앤 쉬프트는 뉴욕 맨해튼 라이프스타일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한 브랜드로, 주력 제품에 환경 친화적 소재인 타이벡 원단을 사용하고 있다. 타이벡은 화학첨가제 없이 열과 압력만으로 생산되며, 가볍고 견고한 데다 방수와 내구성이 뛰어난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브랜드는 지난 2015년 뉴욕에서 우연히 발견한 친환경 소재로 에코백을 만들어 본 것이 계기가 되어, 2019년 국내 론칭 이후 서울 명동과 홍대 등지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대표 캐릭터 '미운오리새끼 클럽'도 브랜드 고유의 아이덴티티를 더한다.

 

주요 상품으로는 '첼시 토트백'(168,000원), '올리 메신저 백'(159,000원), '브루클린 트래블 호보백'(249,000원), '벨라 미니 토트백'(168,000원) 등이 있다. 오픈 프로모션으로 20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친환경 파우치, 30만원 이상 구매 시 어반 카드지갑 증정, 카카오톡 친구 추가 시 3,000원 할인 혜택도 진행된다.

 

광주신세계는 또한, 2022년에는 비건 슈즈 브랜드 '베자’를 플레이스팟에 선보인 바 있다. 베자는 100% 유기농 면, 아마존산 천연고무, 재활용 플라스틱 등 친환경 소재를 적용해 프랑스에서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브랜드다.

 

김윤철 광주신세계 패션팀장은 “최근 가치소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만큼, 다양한 친환경 브랜드를 발굴·입점해 소비자 선택의 폭을 넓히고 있다”며, “앞으로도 광주신세계에서 환경을 생각하는 착한 브랜드를 꾸준히 소개하겠다”고 밝혔다.

 

 

박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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