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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의료급여 대상자 세탁기 지원으로 복지 사각지대 해소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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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장흥군(군수 김성)이 퇴원 후 가정에서 요양 중인 재가 의료급여 대상자 가구에 세탁기를 지원하며 맞춤형 복지에 나섰다.
군은 사전에 대상자들의 경제적 사정과 생활 환경을 세심히 조사해, 지원이 절실한 가정을 우선으로 선정했다. 이 과정에서 고장난 세탁기로 불편을 겪던 일부 가구가 지원 대상으로 결정됐다.
이번 지원과 함께, 건강 상태 점검과 각종 복지 서비스 연계 등 다양한 맞춤형 후속 관리도 함께 이루어질 예정이다.
장흥군 관계자는 “의료급여 대상자가 병원 퇴원 후에도 안정된 가정에서 머물며 빠르게 일상으로 복귀할 수 있도록, 실질적인 지원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장흥군의 재가 의료급여 사업은 30일 이상 장기 입원한 의료급여 수급자가 지역사회로 원활하게 복귀할 수 있도록 돕는 복지 정책의 하나다. 장흥군은 앞으로도 정기적인 가정 방문과 생활환경 점검을 통해, 복지 사각지대 해소와 주민 생활 안정에 힘쓸 방침이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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