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

AI·에너지·첨단산업 묶은 초광역 구상…정준호 호남특별시 도전

박종하 기자
입력
-정부 지원 25조 마중물…시민펀드·시민은행으로 자립 재정 구상 -“떠나는 호남 아닌, 다시 모이는 호남 만들 것”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호남특별시’ 출마를 선언했다. AI·에너지·첨단산업을 결합한 3+1 전략으로 초광역 도약과 인구 500만 시대를 제시했다.
정준호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광주·전남 통합을 전제로 ‘호남특별시’ 출마를 선언했다. AI·에너지·첨단산업을 결합한 3+1 전략으로 초광역 도약과 인구 500만 시대를 제시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더불어민주당 정준호 국회의원이 광주·전남 행정통합을 전제로 한 ‘호남특별시’ 도전에 본격적으로 나섰다. 정 의원은 10일 오전 광주광역시의회, 오후 전라남도의회에서 잇따라 출마 선언을 진행하며, AI 시대 초광역 도약을 위한 청사진을 공개했다.

 

정 의원은 출마 선언에서 “광주와 전남의 통합은 더 이상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역의 생존을 좌우하는 전략”이라며 “호남은 수도권을 추격하는 수준을 넘어, 직접 경쟁하는 대한민국 1등 전략으로 나아가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인공지능(AI)을 중심으로 한 산업 구조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대한민국이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었던 배경에는 디지털 전환이 있었다”며 “이제 호남이 AI·에너지·첨단산업을 결합한 초광역 모델을 선도해 새로운 국가 성장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정 의원이 제시한 핵심 비전은 이른바 ‘3+1 전략’이다. 정 의원은 ‘산업혁명’, ‘공간 혁명’, ‘시정 혁명’ 여기에 더해 ‘미래형 복지’ ‘3+1 전략’을 핵심 공약으로 제시했다.

 

재원 대책과 관련해서 정 의원은 “정부 지원 5년 25조 원을 마중물로 시민 미래 펀드, 시민은행, 인재육성펀드 등 금융 솔루션을 결합해 지속 가능한 자체 재정 구조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정 의원은 “젊기 때문에 무모할 정도로 담대한 변화를 선택할 수 있다”며 “떠나는 호남이 아니라, 다시 사람들이 모여드는 호남특별시를 만들겠다. 10년 안에 인구 500만 시대를 반드시 열겠다”고 출마의 각오를 밝혔다.

박종하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주전남통합#ai초광역#3플러스1전략#ai산업#광주정치#전남정치정준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