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정철원 담양군수, 정례조회서 '산불 예방·동절기 재난 대응 철저' 당부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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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도 예산안·의회 소통까지 꼼꼼하게...직원 대상 고향사랑기부금 홍보

[중앙통신뉴스]담양군(군수 정철원)이 3일 군청 면앙정실에서 11월 정례조회를 개최하고, 산불 및 동절기 각종 재난 예방에 총력을 다할 것을 당부했다.

 

이날 행사에는 정철원 군수를 비롯해 공직자 160여 명이 참석했다. 정 군수는 최근 진행된 찾아가는 노인의 날 행사와 대덕면 물구름길 축제 등에서 의미 있는 성과를 낸 공직자들에게 노고를 격려했다.

 

특히 2025년 3분기 본인서명사실확인제 발급률 평가에서 우수한 실적을 거둔 읍면에는 표창장이 수여돼, 현장 직원들의 사기진작에 힘을 보탰다.

 

정 군수는 “가을철 자전거, 전동킥보드 이용 증가로 인한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고, 산불 예방과 겨울철 자연 재난에도 한 치의 소홀함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특히 취약계층에 대한 안전관리 역시 세심하게 챙겨달라”고 말했다.

 

이어 담양군의회 제2차 정례회 준비와 관련해 행정감사·군정질문·예산안 심의 대응 등 의원들과의 적극적인 소통을 당부했다.

 

아울러 정 군수는 연말정산을 앞둔 직원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금 소액기부’ 홍보에 최선을 다해 달라고 주문하며, “군민이 체감하는 친절한 행정, 적극적인 공감과 소통의 행정을 실천해 달라”고 거듭 강조했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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