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담양군, 고향사랑기금으로 마을공동빨래방 사업 추진…노인 복지 강화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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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담양군 고서면에 주민 맞춤형 ‘마을공동빨래방’이 문을 열었다. 이 사업은 고향사랑기금을 활용해 추진되는 시범 사업으로, 거동이 불편하거나 홀로 지내는 어르신 등 지역사회 내 세탁에 어려움을 겪어온 이웃을 지원하고자 마련됐다.
공동빨래방은 전라남도와 담양군이 함께 예산을 지원해 구축했다. 세탁 대행 뿐만 아니라, 어르신들에게 따뜻한 커뮤니티 공간도 제공한다. 이곳은 주민자치회와 적십자봉사회가 힘을 합쳐 운영을 맡는다. 앞으로 시범운영을 거치며 불편한 점이나 개선할 부분을 꼼꼼히 살펴 정식 개장에 반영할 계획이다.
고서면은 전체 인구 중 46%가 고령층이다. 이처럼 고령화와 홀몸 어르신이 많은 지역 현실을 고려해 기획된 이번 마을빨래방은, 취약계층의 일상에 작은 변화를 이끌고, 주민들이 스스로 만든 복지문화를 실천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
나숙자 고서면장은 “공동빨래방이 실제로 주민들께 도움이 되도록 현장의 목소리를 꾸준히 듣겠다”며 “지역사회와 단체들이 힘을 모아 더 체계적으로 운영해 가겠다”고 전했다.
한편, 담양군은 마을공동빨래방을 포함해 병원 동행, 퇴원환자 돌봄, 청소년 영어문화유산 해설사 양성, 아동·청소년 심리 지원, 지역아동센터와 방역장비 지원, 소상공인 야간경관 조성 등 다양한 고향사랑기금 사업을 꾸준히 확대해 나간다.
전정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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