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광주예술고 한국화과 학생들 ‘안전지대’ 전시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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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광주 지역의 예술 인재들이 학교 안팎의 안전 문제를 창의적으로 조명한다.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 3학년 학생들이 팀 ‘아트로드’로 한빛갤러리에서 전시회 ‘안전지대’를 열고 있다. 이번 전시는 6월 26일까지 진행되며, 총 6점의 설치·영상·참여형 작품을 선보인다.
학생들은 커피 찌꺼기, 폐기물, 낡은 시험지 등 평소 무심히 지나쳤던 재료를 활용해 ‘도시 풍경 설치’, ‘우리 학교’, ‘비엔날레 공원’ 등 학교와 주변 지역의 위험 요소를 예술적으로 담아냈다. 또한 ‘위험지대 숏폼’ 영상과 관람객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안전핀’ 작품 등, 현실적인 안전 문제를 다양한 방식으로 풀어낸 점이 인상적이다.
김찬주·이예은 학생은 “매일 지나다니던 통학로에도 예상보다 많은 위험이 존재했다는 걸 새삼 느꼈다”며, “작품을 통해 일상 속 작은 위험에 대한 경각심과 안전의 소중함을 전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고용선 교장은 “학생들이 직접 학교 주변에서 발견한 위험을 예술로 재해석한 시도에 박수를 보내고 싶다”며 “예술가로 성장하는 젊은이 시선이 우리 지역 사회의 안전문화에 긍정적 변화를 가져오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관람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 가능하다. 문의는 광주예술고등학교 한국화과로 하면 된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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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예술고#한국화과#안전지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