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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심 물들인 '고흥의 맛과 나눔'..노원구 직거래 장터 '성황'
사회

서울 도심 물들인 '고흥의 맛과 나눔'..노원구 직거래 장터 '성황'

박만석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고흥군(군수 공영민)은 지난 9월 19일부터 21일까지 노원구 중계근린공원에서 열린 '고흥군-노원구 상생 직거래 장터'에 참가해 수도권 주민과 향우들을 대상으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에 적극 나섰다고 밝혔다.

 

이번 장터에서는 고흥의 대표 농수특산물부터 수산물 가공품까지 다양한 제품이 한자리에 모였다. 고흥 한우, 유자, 석류, 참다래 등 신선한 농산물은 물론, 여러 수산물 가공품도 준비돼 많은 이들의 관심과 사랑을 받았다.

 

특히, 고향사랑기부제의 다양한 답례품도 현장에서 전시되어 방문객들의 눈길을 끌었다. 참여를 원하는 시민들에게는 기부 방법, 답례품 종류, 기부금의 쓰임새 등이 간단명료하게 안내됐다. 고흥 특산물은 전국적으로 이미 그 품질을 인정받고 있으며, 고흥몰 입점 업체와의 협업을 통해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답례품을 제공함으로써 지역 농어업인 소득 증대와 브랜드 가치 향상에도 힘을 보태고 있다.

 

군 관계자는 “도시민들이 고흥의 우수한 농수산물을 직접 체험하고, 고향사랑기부제에도 동참하면서 농어촌과 도시가 함께 성장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기부금은 지역 인재 육성, 복지 향상, 환경 보호 등 군민을 위한 다양한 사업에 소중히 쓰겠다”고 전했다.

 

박만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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