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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교육청, 폐교 유휴부지 태양광 발전사업 추진…"수익은 학생 교육에 환원"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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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 전라남도교육청(교육감 김대중)이 켑코솔라㈜와 손잡고, 장기간 활용되지 않은 폐교와 유휴부지에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 이 사업을 통해 발생한 수익은 학생들의 교육 재원으로 다시 투자할 계획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 기관은 폐교 부지를 활용한 태양광 발전사업 운영, 에너지 절감 컨설팅, 발전 수익의 교육 현장 환류 등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했다.
전남교육청은 태양광 발전사업으로 확보한 수익을 교육재정에 활용함과 동시에, 학생들이 친환경 에너지 전환의 중요성을 직접 체험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대중 전남교육감은 “사용되지 않던 폐교가 새로운 에너지와 교육 재정의 터전으로 거듭나길 바란다”며 “태양광 발전사업의 성과를 학생 교육에 환원해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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