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미래산업 핵심기술 선보인다..광주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 개최

윤 산 기자
입력

[중앙통신뉴스]광주의 미래 신산업을 이끌 광융합기술의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볼 수 있는 '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포토닉스코리아 2025)'가 30일부터 이틀간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열린다.

 

올해로 23회를 맞는 이번 전시회는 광주광역시와 산업통상자원부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광융합산업진흥회가 주관한다. 행사에는 국내외 70여 개 기업과 기관이 참가해 인공지능, 자율주행, 통신, 반도체 등 미래산업의 핵심기술을 선보인다.

 

특히 세계 8개국에서 80여 명의 해외바이어가 현장을 찾아, 수출 상담회와 학술교류를 통해 실질적인 비즈니스 성과가 기대된다. 수출 상담회에서는 많은 기업의 수출 계약이 성사될 전망이다.

 

부대행사로는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이 준비한 '테크 데이'에서 업계 최신 기술과 산업 동향을 공유하며, 포럼에선 기업과 학계, 연구기관 전문가들이 모여 산업 생태계 활성화와 국제 협력 방안을 논의한다.

 

광주시는 이번 행사를 계기로 지역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한층 높이고, 광융합 산업의 세계적 중심도시로 성장한다는 계획이다.

 

광주시 관계자는 “내실 있는 기술 교류와 수출 확대 기회가 마련되는 자리”라며, “글로벌 네트워크 강화와 미래 비전 제시에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윤 산 기자
share-band
밴드
URL복사
#광융합#국제광융합산업전시회#광주김대중컨벤션센터#해외바이어#수출상담회#테크데이#광융합포럼#4차산업#광주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