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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 출신 씨름 스타 김민재, 고향사랑기부금 500만 원 쾌척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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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흥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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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천하장사’로 이름을 알린 씨름선수 김민재가 고향인 전남 장흥군을 위해 500만 원의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해 지역사회에 훈훈함을 더했다.

 

김민재 선수는 장흥군 회진면에서 자랐다. 이번 기부는 고향 살림에 보탬이 되고, 지역 나눔 문화가 널리 퍼지길 바라는 마음에서 이뤄진 것으로 알려졌다. 

 

김 선수는 “고향 장흥이 늘 마음속에 자리하고 있다”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며 기부를 결심했다. 앞으로도 고향을 응원하는 마음은 변함없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장흥군 관계자는 “바쁜 와중에도 고향을 잊지 않고 따뜻한 손길을 내민 김민재 선수께 깊이 감사드린다. 기부금은 지역 발전과 군민들의 복리 증진을 위해 소중하게 사용하겠다”고 밝혔다.

 

 

김성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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