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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혁신당, 곡성군수 후보에 박웅두 공천…호남 정치 경쟁 본격화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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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 정치 재편 신호탄…조국혁신당, 곡성군수 박웅두 공천
조국혁신당이 곡성군수 후보로 박웅두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을 공천했다.
조국혁신당이 곡성군수 후보로 박웅두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을 공천했다.

[중앙통신뉴스│정책뉴스]

 

조국혁신당이 6·3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전남 곡성군수 후보로 박웅두 전남도당 위원장 권한대행을 공식 확정했다. 호남 지역 기초단체장 후보군을 추가 발표하며 본격적인 선거 체제 구축에 들어간 모습이다.

 

조국혁신당 공직선거후보자관리위원회는 24일 곡성을 포함한 호남 지역 기초자치단체장 후보 6명을 확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발표된 1차 후보군에 이은 추가 공천으로, 당 차원의 지역 기반 확대 전략이 가시화되고 있다는 평가가 나온다.

 

박능후 공관위원장은 이번 공천과 관련해 “지방선거는 지역 정치의 체질을 바꾸는 계기가 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민심과 정책 경쟁력을 갖춘 인물을 중심으로 후보를 선정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박웅두 후보에 대해서는 오랜 기간 지역 농업 현장에서 활동해 온 정책 전문가라는 점을 강조했다. 기후 위기와 농업 환경 변화에 대응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지역 경제와 농정 구조를 동시에 개선할 적임자라는 판단이다.

 

박웅두 후보는 공천 확정 직후 “지역 정치에 새로운 기준을 세우라는 당의 요구를 무겁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곡성에서 실질적인 변화를 만들어내겠다”고 밝혔다.

 

핵심 공약으로는 기본소득 정책을 전면에 내세웠다. 이를 통해 지역 내 소비와 일자리 창출을 동시에 유도하고, 침체된 지역 경제를 회복하겠다는 구상이다. 아울러 정치 혁신 과제로는 공정한 기회 보장과 투명한 행정을 제시하며, 기존 정치 관행을 개선하겠다는 의지도 강조했다.

 

한편 이번 곡성군수 선거는 기존 정당 중심 구도 속에서 새로운 정치세력의 도전이 더해지며, 정책 경쟁과 지역 이슈를 중심으로 한 선거전으로 전개될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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