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
금호타이어, 어르신·아이들 환절기 건강 지킨다..마스크 55만장 기부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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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통신뉴스]금호타이어(대표 정일택)가 어르신들과 아이들의 환절기 건강을 지키기 위해 팔을 걷고 나섰다.
금호타이어는 광주광역시사회복지협의회에 일회용 마스크 55만장을 기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지원은 주민들의 건강을 보호하고 감염병 전파를 예방하는 데 보탬이 되기 위한 사회공헌 사업의 하나다.
이날 전달식은 광주사회복지협의회관에서 열렸으며, 김영기 광주사회복지협의회장, 황호길 금호타이어 생산운영본부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증된 마스크는 광주 지역 내 여러 사회복지단체와 취약계층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광주사회복지협의회는 지역사회 복지 향상을 위해 사회복지 관련 기관 및 단체와 협력하며 네트워크를 구축하는 대표적인 법정기관이다. 다양한 복지사업과 자원봉사, 민관 협력 등 다방면에서 지역사회를 지원하고 있다.
김영기 회장은 “이번 지원은 단순한 물품 후원을 넘어, 우리 사회에서 가장 약한 이웃들을 위해 함께하는 연대와 따뜻한 마음의 표현”이라며, “노인분들이 건강하게, 아이들이 밝고 행복하게 자랄 수 있도록 큰 힘이 될 것”이라고 전했다.
황호길 금호타이어 본부장은 “회사 차원의 사회적 책임과 사회공헌 실천의 일환으로 이번 마스크 지원을 결정했다”며, “앞으로도 지역 곳곳에서 도움이 필요한 이웃과 함께하며 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박종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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